색칠놀이 ‘실학자와 유물 하나’

실학과 관련된 유물을 나만의 감성으로 색칠하고, 뒷면의 문제를 풀어보며 재미있게 실학을 배우는 상설 체험지입니다. 색칠놀이도 하고, 대표적인 실학자와 유물도 알아볼까요?

■ 체험지 종류

· ‘홍대용’과 ‘혼천의’

‘홍대용’은 천문학에 관심이 많았고, 지구는 둥글며 매일 한 번씩 돈다는 지전설을 주장했어요. 천체의 움직임과 위치를 알아보는데 사용되었던 ‘혼천의’, 혼천의와 자명종이 결합된 ‘혼천시계’ 등 천문기구에 대해 알아보아요.

· ‘박지원’과 ‘수레’

청나라의 선진문물을 배우고 실천하고자 했던 북학의 선두주자 ‘박지원’은 상공업 발전을 위해 ‘수레’의 적극적인 활용을 주장했어요. 󰡔열하일기󰡕는 그가 청나라에 다녀온 뒤 여행 여정과 경험한 것들을 소개한 연행기록입니다. 당시 현실을 비판하는 여러 소설을 쓰기도 했어요.

· ‘정약용’과 ‘거중기’

‘정약용’은 현실 문제를 개혁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실학자입니다. 정조의 총애를 받으며, 배다리 건설, 수원화성 축조 등 과학기술과 건축 발전에도 기여했어요. ‘거중기’는 작은 힘으로 무거운 무게를 들어올리는 기계로 수원화성 건설을 위해 개발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