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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청연(實學淸緣), 벗과 사제의 인연을 그리다’
기간/ 2021.05.12(수) ~ 2021.08.22(일) / 103일 간
장소/ 실학박물관 기획전시실
○ 이번 전시는 한국화가인 이동원 작가와 영상작가인 하준수 작가의 작품과 박물관의 유물 등 모두 20여 점이 출품된다. 이동원 작가는 지난 2019년부터 <다산초당>, <형암설재>, <연암산방> 등 실학자들의 일화가 담긴 공간을 한국화로 그렸다. 하준수 작가는 이동원 작가의 회화 작품과 박물관의 유물을 연결하여 실학자들의 우정과 인연을 상징하고자 매화를 주인공으로 한 실감영상 <창밖에는>(3면 프로젝션, 4분)을 제작하였다.

○ 제1부 ‘백탑의 벗’, 2부 ‘스승과 제자’, 3부 ‘다시 그린 실학자의 얼굴’ 등 3개의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제1부 ‘백탑의 벗’은 18세기 후반 ‘백탑(白塔)’으로 불렸던 탑골공원(종로 3가) 원각사 터의 10층 석탑주변에 모여 살며 우정을 쌓았던 홍대용ㆍ박지원ㆍ유금ㆍ유득공ㆍ박제가ㆍ이덕무 등 실학자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들의 우정은 신분의 높고 낮음, 나이의 많고 적음, 그리고 부유함과 가난함을 가리지 않았다. 실학박물관의 소장품 <한객건연집(韓客巾衍集)>에는 이들이 나눈 시와 글이 담겨 있다.

○ 제2부 ‘스승과 제자’는 다산 정약용이 강진 유배 시절부터 맺은 사제(師弟)의 인연을 다루었다. 정약용은 귀양 생활 중에도 스스로의 공부는 물론 제자 양성을 계속하였다. 다산이 가르친 제자 중에는 시골 아전의 자식이나, 스님도 있었다. 유배지에서의 제자들과의 만남은 18년간의 유배생활 이후에도 이어졌고, 다산의 서거 후에는 자식 대까지 이어진다.

○ 제3부 ‘다시 그린 실학자의 얼굴’에는 연암 박지원과 초정 박제가의 초상화가 전시된다. 이동원 작가는 박지원의 얼굴 생김새를 묘사한 옛 기록과 후세에 전해지고 있는 초상화를 모사하였다. 또한 중국 화가 나빙(羅聘, 1733~1799)이 그린 박제가의 초상을 기초로 하여 관복을 입은 박제가의 모습을 재창조하여 그렸다. 전시의 마지막 부분에는 실학자들의 맑은 인연과 높은 인내의 정신을 상징화한 가로 5m 크기의 매화그림 <청영무천애(淸影舞天涯)>가 전시된다.

○ 실학자의 인연을 되짚어 보는 이번 기획전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뜻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학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오는 6월부터 온라인 가상현실(VR) 전시 또한 기획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전시 콘텐츠를 통해 실학자들의 우정과 사제 간의 인연을 되새겨보고자 한다.


<참여작가>
참여작가에 관한 표
그림 영상
이동원 하준수
홍익대 동양화과 졸업 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 졸업
여성문화예술기획 대표 국민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교수
『여담재, 매화로 열다』 2021
『분토설향紛吐雪香』 2020
『탐매探梅』 2018
2019 제8회 광주국제미디어아트페스티벌 메인 전시 초대작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강릉하키센터 미디어파사드 제작
2005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최우수한국다큐멘터리상 운파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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