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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칸이 1리를 나타내는 지도인 《영남지도嶺南地圖》
제작연도/ 18세기
작가(출처)/ 비변사
1리 방안 《영남지도》
이 지도는 방안지 형태의 1칸이 1리를 나타내는 1리 방안지도입니다. 18세기 비변사에서 만든 ‘비변사인 방안지도’로 우리나라 전국을 5만분의 1내지 8만분의 1의 축척으로 그려낸 초대형 지도책입니다. 일명 ‘비변사지도’라고도 부릅니다. 거의 1m 크기의 지도 수백장으로 구성된 지도책인데, ‘비변사지도’중 〈경상도지도〉는 각각 세로 106~108㎝, 가로 83~89㎝ 크기의 총 71개 지도로 구성되고 다른 도의 경우도 비슷합니다. 19세기에 만들어진 〈대동여지도〉가 16만분의 1 축척인 점을 고려하면 ‘비변사지도’가 정확성은 떨어지지만, 더 크고 자세한 지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지도의 중요한 특징은 일정한 크기의 사각형 방안方案 위에 그렸다는 점입니다. 방안은 현대 지도의 경위선이나 축척과 비교해 봄직한 기능을 했습니다. 모눈종이라고 할 수 있는 방안을 사용한 종이 위에 지도를 그리면 위치·거리·방향의 정확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게 되지요. 군사지도로서의 실용성이 높은 지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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