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학시대의 별자리 지도, 천구의天球儀
제작연도/ 조선시대
- 실학시대의 대표적인 지리지, 《택리지擇里志》
- 1칸이 20리를 나타내는 지도인 《광주부지도廣州府地圖》
- 1칸이 1리를 나타내는 지도인 《영남지도嶺南地圖》
- 독일인이 그린 조선의 지도, 《 조선팔도지도朝鮮八道之圖》
- 19세기 중엽의 우리나라 역사와 지리 정보를 담은 《해좌전도海左全圖》
- 김정호가 만든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의 목판
- 정상기가 그린 한반도 지도, 《동국대전도東國大全圖》
- 최한기가 그린 세계지도, 《지구전후도地球前後圖》
- 최한기가 저술한 세계의 자연·인문지리에 관한 책, 《지구전요地球典要》
- 조선에 전래된 세계지도, 곤여전도坤輿全圖
- 일본에 전래된 유럽의 지구의地球儀
- 실학자 최한기가 그려본 지구의地球儀
- 일본 실학자 미우라 바이엔의 천구의天球儀
- 실학시대의 별자리 지도, 천구의天球儀
- 조선에서 만든 천체 위치를 측정하는 천문기구, 혼천의渾天儀
- 조선시대의 달력, 시헌력時憲曆
- 별자리의 위치를 통해 시간과 계절을 측정하던 평혼의平渾儀
- 박규수가 만든 천문관측기구, 간평의簡平儀
- 실학자가 만든 아라비아식 천문시계, 아스트로라브Astrolabe
- 동양과 서양의 하늘을 한 곳에 담은 천문도, 《혼천전도渾天全圖》
실학시대의 별자리 지도, 천구의
천구의는 계절에 따른 별자리 모양과 시간을 아는데 편리한 천문의기입니다. 과거에는 혼상渾象이라 불렀습니다. 천구상의 별의 위치를 원형의 표면에 표시하고, 별자리·적도·황도 등을 기입하였는데, 천구를 바깥쪽에서 본 것처럼 그려져 있어 별자리의 모양은 우리가 실제로 보는 것과 달리 좌우가 뒤바뀌어 있습니다. 혼상을 처음 만든 나라는 중국으로 후한 때 장형張衡(78~139)이 혼천설이라는 우주론에 근거하여 혼천의와 함께 수운혼상水運渾象을 만든 것이 처음이라 전합니다. 조선에서는 세종 19년(1437)에 제작했다는 기록이 있으나, 현재 남아 있는 것은 도산서원의 혼상이 가장 오래된 것입니다. 이 자료는 1861년 당시 관상감의 책임자였던 천문학자 남병길南秉吉(1820~1869)이 저술한 《성경星鏡》에 나오는 별자리를 바탕으로 실학박물관에서 제작한 것입니다. 모두 1449개의 별을 새겼는데,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바탕으로 만든 혼상과 비교하여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남반구의 별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성경》의 좌표값을 오늘날 사용하는 좌표값으로 변환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천구의는 계절에 따른 별자리 모양과 시간을 아는데 편리한 천문의기입니다. 과거에는 혼상渾象이라 불렀습니다. 천구상의 별의 위치를 원형의 표면에 표시하고, 별자리·적도·황도 등을 기입하였는데, 천구를 바깥쪽에서 본 것처럼 그려져 있어 별자리의 모양은 우리가 실제로 보는 것과 달리 좌우가 뒤바뀌어 있습니다. 혼상을 처음 만든 나라는 중국으로 후한 때 장형張衡(78~139)이 혼천설이라는 우주론에 근거하여 혼천의와 함께 수운혼상水運渾象을 만든 것이 처음이라 전합니다. 조선에서는 세종 19년(1437)에 제작했다는 기록이 있으나, 현재 남아 있는 것은 도산서원의 혼상이 가장 오래된 것입니다. 이 자료는 1861년 당시 관상감의 책임자였던 천문학자 남병길南秉吉(1820~1869)이 저술한 《성경星鏡》에 나오는 별자리를 바탕으로 실학박물관에서 제작한 것입니다. 모두 1449개의 별을 새겼는데,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바탕으로 만든 혼상과 비교하여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남반구의 별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성경》의 좌표값을 오늘날 사용하는 좌표값으로 변환하여 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