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가 만든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의 목판
제작연도/ 1861년(철종12)
- 실학시대의 대표적인 지리지, 《택리지擇里志》
- 1칸이 20리를 나타내는 지도인 《광주부지도廣州府地圖》
- 1칸이 1리를 나타내는 지도인 《영남지도嶺南地圖》
- 독일인이 그린 조선의 지도, 《 조선팔도지도朝鮮八道之圖》
- 19세기 중엽의 우리나라 역사와 지리 정보를 담은 《해좌전도海左全圖》
- 김정호가 만든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의 목판
- 정상기가 그린 한반도 지도, 《동국대전도東國大全圖》
- 최한기가 그린 세계지도, 《지구전후도地球前後圖》
- 최한기가 저술한 세계의 자연·인문지리에 관한 책, 《지구전요地球典要》
- 조선에 전래된 세계지도, 곤여전도坤輿全圖
- 일본에 전래된 유럽의 지구의地球儀
- 실학자 최한기가 그려본 지구의地球儀
- 일본 실학자 미우라 바이엔의 천구의天球儀
- 실학시대의 별자리 지도, 천구의天球儀
- 조선에서 만든 천체 위치를 측정하는 천문기구, 혼천의渾天儀
- 조선시대의 달력, 시헌력時憲曆
- 별자리의 위치를 통해 시간과 계절을 측정하던 평혼의平渾儀
- 박규수가 만든 천문관측기구, 간평의簡平儀
- 실학자가 만든 아라비아식 천문시계, 아스트로라브Astrolabe
- 동양과 서양의 하늘을 한 곳에 담은 천문도, 《혼천전도渾天全圖》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목판
김정호金正浩(?~1864)는 실학적인 학문 태도를 기반으로 실증적인 자료와 답사를 통해 1861년(철종12)에 〈대동여지도〉를 만든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자료는 〈대동여지도〉를 인쇄하기 위해 만든 목판입니다. 현재 〈대동여지도〉의 목판은 모두 11매가 남아 있습니다. 가로 43cm, 세로 32cm 정도의 크기로, 그 비례가 일반적인 판목과는 다릅니다. 이들 목판에는 두 면 모두에 표제 및 24도엽이 판각되어 있는데, 〈대동여지도〉의 전체 126도엽 가운데 5분의 1에 해당합니다. 목판의 재질은 피나무로 숭실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목판과 동일합니다. 목판에는 교정된 흔적이 있는데 1861년(철종12) 초간본 완성 이후 여러 차례 오류를 시정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목판으로 원판을 만들었다는 것은 종이로 대량 인쇄하여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점에서 정보의 확산과 상업의 발달과도 함께 생각할 수 있습니다.
김정호金正浩(?~1864)는 실학적인 학문 태도를 기반으로 실증적인 자료와 답사를 통해 1861년(철종12)에 〈대동여지도〉를 만든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자료는 〈대동여지도〉를 인쇄하기 위해 만든 목판입니다. 현재 〈대동여지도〉의 목판은 모두 11매가 남아 있습니다. 가로 43cm, 세로 32cm 정도의 크기로, 그 비례가 일반적인 판목과는 다릅니다. 이들 목판에는 두 면 모두에 표제 및 24도엽이 판각되어 있는데, 〈대동여지도〉의 전체 126도엽 가운데 5분의 1에 해당합니다. 목판의 재질은 피나무로 숭실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목판과 동일합니다. 목판에는 교정된 흔적이 있는데 1861년(철종12) 초간본 완성 이후 여러 차례 오류를 시정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목판으로 원판을 만들었다는 것은 종이로 대량 인쇄하여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점에서 정보의 확산과 상업의 발달과도 함께 생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