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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박물관 개관도록 발간
admin - 2010.11.18
조회 4934

실학박물관 개관기념 도록(보도자료)

 

실학박물관(관장 김시업)에서는 2010년 10월 말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개관기념 도록을 발간하였다. 이번 도록은 조선후기 실학사상을 총정리한 결과물로서, 17~18세기에 걸쳐 활동했던 주요 실학자들의 대표적인 저작과 관련 유물이 총망라되어 있습니다. 전체 구성은 실학박물관 상설전시실의 구성에 따라 실학 전체를 개관한 안병직(실학박물관 석좌교수, 전 실학박물관장)의 논문인 ‘한국 실학의 형성과 전개’를 시작으로, ‘제1전시실(실학의 형성), 2전시실(실학의 전개), 3전시실(천문과 지리)’, ‘개관특별전-김육과 대동법’에서 전시되고 있는 실학의 대표적인 유물 135건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230여점의 사진을 실었다. 또 실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실학박물관 석좌교수인 김태영 교수의 논문인 ‘한국 실학의 성격과 그 의미’를 실었다.

‘제1전시실인 실학의 형성에서는 서양문물의 전개, 개혁의 전개, 조선사회의 변화, 실학의 탄생을 다루어 <천주실의>, 이수광의 <지봉류설>, 천리경, 자명종, 연행사와 통신사, 한백겸의 <동국지리지>, 유형원의 <반계수록>, 유수원의 <우수> 등을 소개하였다. 2전시실 실학의 전개에서는 실학의 각 학파별 소개로 경세치용파, 이용후생파, 실사구시파, 조선학, 근대로의 가교, 중국의 고증학과 일본의 고학을 다루고 있는데, 실학의 비조로 평가되는 성호 이익의 <성호집>과 <곽우록>, 정약용의 <목민심서>와 <경세유표>, 홍대용의 <의산문답>, 박지원의 <열하일기>, 박제가의 <북학의>, 김정희의 <금석과안록>, 안정복의 <동사강목>, 유득공의 <발해고> 등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며, 실학과 근대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한 최한기, 박영효에 대한 자료, 중국과 일본의 실학이라 할 수 있는 고증학과 고학을 살펴볼 수 있는 고염무의 <일지록>, 대진의 <대동원집>, 미우라 바이엔의 <현어> 등도 실어 한중일의 실학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하였다.

3전시실 천문과 지리에서는 새로운 천문도의 전래, 천문의기의 발달, 새로운 역법지식의 확대, 동양삼국의 천문의기, 세계지도의 전래, 조선지도의 발달이라는 주제로 나누어 실학이 종합학문에서 분과학문으로, 전통적인 세계관, 우주관이 서양 과학기술의 수용을 통해 변화하는 모습을 다루고 있다. 18세기 제작한 천문도인 <혼천지도>, 실학자 유금이 제작한 아라비아식 휴대용 천문관측기구인 아스토라라브, 박규수가 제작한 천문관측기구인 평혼의와 간평의, 한중일 3국의 천문관측기구인 혼천의, 천구의, 지구의, 당시의 세계지도인 곤여전도, 최한기가 그린 지주전요, 전구전후도, 정상기의 동국대전도,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등에 대한 상세한 사진과 설명을 실었다.

이밖에 실학형성 초기 김육이 주장했던 조선시대 최고의 세제개혁이었던 대동법 시행의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 역시 실려 있다. 실학박물관의 개관도록은 조선후기 새로운 학풍이었던 실학사상의 전반적인 특징과 그 의미를 재고해 보며,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인들에게 개혁 사상의 전통과 그 진수를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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