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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0주년 기념전 방각본(坊刻本)과 소설
기간/ 2019.06.25(화) ~ 2019.08.25(일)
장소/ 실학박물관 상설전시실 제1관
전시기간
2019. 6. 25.(화)~2019. 8. 25.(일)
전시장소
실학박물관 상설전시실 제1관
전시소개
-여러분은 지금보다 살림살이가 나아지고 여가시간이 늘어난다면 그 시간들을 어떻게 보내시겠습니까?

이번 테마전은 조선후기 다양한 사회변화 중 문학에서 이러났던 양상을 살펴보고 이러한 변화가 민중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고자 상설전시실 한 코너를 새롭게 디자인 하여 준비하였습니다.

조선후기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넉넉해진 중인층들은 보다 품격 있는 새로운 문화향유거리를 찾게 되었습니다. 조선중기까지만 해도 일부 상류층의 전유물로만 인식되었던 소설은 가장 선호하는 여가 종목이 되었으며 신분과 성별에 관계없이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런 수요층의 증가로 그동안 천자문, 동몽선습, 사서와 같은 남성 위주의 관변 출판물을 판각하던 방각본 업자들이 소설의 대량생산을 통한 소득에 눈을 돌리기 시작하였고 이렇게 나타난 것이 방각본 소설입니다.

이렇게 소설의 상품화로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다보니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독자층은 확대되어 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직업으로서 소설을 읽어주는 전기수와 책비의 출현, 소설을 극화하여 연출하는 판소리 광대의 등장으로 그동안 소설을 접할 수 없었던 문맹 층에서도 소설을 향유할 수 있게 되었고, 서울에서는 책을 빌려주는 세책가가 등장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소설 향유 층의 확산으로 불합리한 사회 모순이나 악습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따라서 방각본 소설은 당시 백성들의 의식 수준을 높이는데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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