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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한 실학자 이덕무가 편찬한 백과사전 《청장관전서靑莊館全書》
제작연도/ 조선후기
작가(출처)/ 이덕무

이덕무의 《청장관전서》
실학자들은 주로 사회경제적 방면의 개혁을 주장하였는데, 이러한 개혁의지를 보다 쉽게 나타내기 위해 많은 정보를 소개하는 방법으로 저술을 하였습니다. 현실적 요구와 필요에 부응하는 학문과 지식을 담아내는 방식으로 ‘유서類書’라는 저술 방법을 선택한 것입니다. 현재의 백과사전과 같은 형식으로 필요한 많은 정보를 소개하면서 자신들의 주장을 담아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봉류설》(이수광)·《성호사설》(이익)·《잡동산이》(안정복)·《임원경제지》(서유구)·《오주연문장전산고》(이규경) 등도 마찬가지이지요.

이덕무李德懋(1741∼1793)는 책을 좋아하여 집안이 온통 책 천지였다고 합니다. 《청장관전서》는 그의 시문詩文과 저술을 모은 책으로, ‘청장관靑莊館’은 그의 호입니다. 그 안에 있는 ‘아정유고雅亭遺稿’는 시문 등을 모은 것이며, ‘사소절士小節’은 선비·부녀자·아이들이 지켜야할 예절규범에 대해서 기록한 것입니다. ‘청비록淸脾錄’은 고금古今의 시화詩話를 담은 것이며, ‘뇌뢰낙락서磊磊落落書’는 중국의 역대 인물에 대한 자료를 모은 것입니다. 또 ‘이목구비서耳目口心書’는 귀로 들은 것, 눈으로 본 것, 입으로 말한 것, 마음으로 생각한 내용을 적은 것이고, ‘앙엽기盎葉記’에는 역사·풍속·서적·경전 등에 관한 사안들을 고증한 소논문집·자료집 성격의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청령국지蜻蛉國志’는 일본의 세계世系·지도·풍속·언어·물산 등을 적은 것이며, ‘입연기入燕記’는 1778년(정조2) 중국을 다녀온 경험을 기록해 둔 연행록燕行錄입니다. 이 책은 실학의 대표적 학풍인 박학博學의 면모와 계몽주의적 성향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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