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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고 덥수룩한 턱수염을 가진 박제가, 박제가 초상朴齊家肖像
제작연도/ 1790년(정조 14)
작가(출처)/ 라빙

박제가 초상
박제가朴齊家(1750∼1805)는 그가 가지고 있던 진취적인 생각만큼이나 호탕하고 괄괄한 성격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짙고 덥수룩한 턱수염도 그렇고, 거칠 것이 없어 보이는 눈매, 풍만하고 여유로워 보이는 볼 선 등은 그의 모습을 상상하기에 충분합니다.

이 그림은 그가 외교사절단의 한 사람으로 중국에 갔을 때인 1790년(정조 14), 북경 유리창의 관음각觀音閣에서 청나라의 화가인 라빙羅聘이 그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며 그려준 것입니다. 그는 또 이별의 정을 담은 시를 지어주기도 하였는데, 박제가와의 우정이 한껏 담겨 있습니다.

3천리 밖의 사람과 마주 하니
아름다운 선비를 만남이 기뻐 초상을 그려왔네
사랑스런 군의 아름다운 모습은 장차 무엇에 견줄 수 있으리오
매화인 줄 알았는데 사람으로 변했네
무슨 일로 그대를 만나 친하게 되었던가
홀연히 이별의 소식 들으니 쓰리고 아프네
이제껏 담박하고 아름다운 그대를 보았는데

하지만 이 그림은 현재 남아 있지 못합니다. 사진만 남아 있는데, 과천문화원에서 소장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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