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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가학家學으로 전해진 백과사전 형식의 저술,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
제작연도/ 조선후기
작가(출처)/ 이규경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
이덕무李德懋의 손자인 이규경李圭景(1788∼?)이 천지天地, 인사人事, 만물萬物 등과 관련된 사안들을 조선과 중국의 서적을 고증하여 백과전서식으로 정리한 저술입니다. 그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고금사물古今事物에 관한 서적을 고증하여 천문·역수曆數·종족·역사·지리·문학·음운音韻·종교·서화·풍속·야금冶金·병사兵事·초목草木·어조魚鳥·의학·농업·화폐 등 1,417항목을 설정하고, 모든 항목을 변증설辨證說로 정리하여 고증학적 방법으로 자신의 학문적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용기변증설用氣辨證說·백인白人변증설·지구변증설·척사교변증설斥邪敎辨證說’ 등의 항목에서는 서양 과학기술과 천주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중국학문은 형이상학形而上學적인데 서양 학문은 형이하학形而下學의 학문”이라면서 서양의 우수한 기술을 습득하자던가, “역사란 나라의 거울이다. 옛 것을 드러내고 오늘을 비추어 미래를 여는”것이라고 하는 주장, 유구국琉球國[오끼나와]․일본․안남安南[베트남]·회교국 등 외국 역사에 관한 지식과 함께 역대의 물산·사회풍속·음악 등 당시 민중들의 생활상과 놀이에 관해서도 저자의 관심과 견해를 널리 다루고 있습니다. ‘중원농구변증설中原農具辨證說’과 ‘오하전가지변증설吳下田家志辨證說’에서는 농업과 상공업 등 나라를 부유하게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도량형변증설·화폐변증설·장시변증설場市辨證說·여번박개시변증설與番舶船開市辨證說·서양통중국변증설西洋通中國辨證說’ 등에서는 상공업을 육성하여 부국富國을 이루고 서양의 과학기술을 적극 수용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는 세계 여러 나라의 사정을 자세히 알고, 보다 넓은 시야 속에서 실학을 연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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