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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열하熱河까지 몇 천리의 대장정, 《열하일기熱河日記》
제작연도/ 18세기 후반
작가(출처)/ 박지원
박지원의 《열하일기》
박지원朴趾源(1737~1805)은 홍대용·박제 등과 이용후생파를 주도하면서 중국과 서양으로부터 선진적인 문화를 수용하여 조선의 문화를 부흥시키자는 북학론北學論을 주장하였습니다. 당시 조선의 지식인들은 소중화주의小中華主義를 고수하며 청나라에 대한 원수를 갚아야 한다는 복수의식에 사로잡혀 있었고, 그 결과 조선은 세계로부터 고립되어 문화적으로 점점 뒤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중국과 서양으로부터 선진적인 문화를 수입하여 조선의 문화를 부흥시키자는 것이 북학론입니다. 이용후생학과 북학론이야 말로 당시의 개혁·개방의 사상이었던 것입니다. 이 일기는 1780년에 청나라 건륭 황제를 생일을 맞아 황제의 여름 피서지였던 열하를 다녀온 여정을 담은 기록입니다. 열하는 청나라의 서울인 북경에서도 멀리 떨어져 있던 황제의 여름별궁이 있던 곳인데, 열하행궁 또는 피서산장으로도 불렸습니다. 그는 5월에 조선을 떠나 6월 압록강을 건넜고, 8월에 북경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자료에는 청나라의 문물제도와 사회경제 체제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여 이 같은 개혁·개방 사상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중국의 성제城制와 벽돌 사용 등과 당시 세계 정세를 거론하면서 각 종족과 종교에 대하여 소견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중국과 서양의 선진 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근거를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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