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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인사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한 책, 《인정人政》
제작연도/ 조선후기
작가(출처)/ 최한기
최한기의 《인정》
최한기崔漢綺(1803∼1877)는 박규수와 함께 실학과 근대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했던 실학자중 한사람입니다. 서울에서 살았으나 오직 중국을 통해 서양과학과 세계를 책으로 읽고 책으로 저술하였습니다. 그는 인간과 사물에 대한 관념적 이해에서 벗어나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생각을 가졌고, 이러한 자신의 생각을 《추측록推測錄》과 《신기통神氣通》이라는 저술을 통해 발표하였습니다. 인간의 마음과 경험을 통해 얻어진 지식이 서로 만나 하나가 될 때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그는 《인정》을 통해 조선을 서양과 같은 선진국으로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개혁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이 책에서 최한기는 조선시대 인사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9세기 세도정권 시기 혼란스러운 상황을 목격한 그에게 당연한 것이었겠지요. 그리고 구체적인 방안으로 능력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도덕성을 중시하는 교육제도 마련, 인재를 잘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정비 등을 제시하였습니다. ‘측인문測人門’에서는 신분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기 보다는 개인의 재능과 잠재력을 측정해야 한다는 원칙을 제시하였고, ‘교인문敎人門’에서는 인본주의의 입장에서 교육을 통해 도덕성과 재능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선인문選人門’에서는 재능과 덕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 이들에게 사농공상士農工商의 무리들을 교도하는 역할을 부여하였고, ‘용인문用人門’에서는 인재를 활용하는 것이 이재理財와 더불어 국가 경영의 두 기둥이 되는 중요한 사안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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