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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대 서울을 시로 읊은 《이십일도회고시주二十一都懷古詩註》
제작연도/ 조선후기
작가(출처)/ 유득공
유득공의《이십일도회고시주》
유득공柳得恭(1749∼?)은 발해의 역사를 정리한 《발해고渤海考》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그가 고조선부터 고려시대까지 우리나라의 역대 서울에 대한 역사를 읊은 시를 짓기도 하였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이십일도회고시주》가 바로 그것입니다. 유득공은 단군의 왕검성王儉城부터 고려 송도松都에 이르기까지 21곳의 왕도王都를 읊은 영사시詠史詩 43수를 칠언절구로 지었습니다. 또 각 시마다 앞에서 관련된 역사사실을 소개하여 우리나라 역사 전체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작품의 수는 대체로 각 왕조의 규모와 문화의 크기에 따라 정해는데, 고려 9수, 신라 6수, 고구려 5수, 백제 4수, 그 밖의 한韓, 예濊, 맥貊, 비류沸流, 미추홀彌鄒忽, 명주溟州, 금관金官 등의 왕도 각 1수씩이 실려 있습니다. 지난 시대의 도읍지를 찾아서 회고시를 지은 것은 주체적인 기상을 드높이며 민족적 자각을 드러내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는 단군조선에서 고려까지의 도읍지를 회고하면서 감문甘文·우산于山·탐라耽羅까지도 우리나라에 존재했던 국가로 인정하였습니다. 제작되자 북경에 들어갔던 박제가와 이덕무에 의해 반정균潘庭均 등 청나라 문사들에게 소개되어 많은 예찬을 받기도 하였고, 그곳에서 만들어진 책이 우리나라에 다시 들어오기도 하였습니다. 현재의 한류韓流 같은 것이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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