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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전통 사상과 서양의 선진사상을 융합하여 만든 독창적인 실학 사상,《기측체의氣測體義》
제작연도/ 1830년대 초
작가(출처)/ 최한기

최한기의 《기측체의》
최한기가 천지만물을 인식하는 데 필요한 과학적인 방법을 체계적으로 제시한 저술입니다. 우주의 시원과 발생, 사람의 인식 능력 등을 다룬 〈신기통神氣通〉 3권과 인식과정에서의 추리 문제를 다룬 〈추측록推測錄〉 6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830년대 발간했던 〈신기통〉과 〈추측록〉을 1850년 들어서 〈기측체의〉란 제목으로 중국 북경에서 새롭게 출간한 것입니다.

그는 “〈신기통〉은 기氣의 체體를 논한 것이며, 〈추측록〉은 기의 용用을 밝힌 것이니, 이 두 책은 서로 표리가 되어 생활에 함육발용涵育發用하게 된다. 그러므로 두 책을 합하면 〈기측체의〉라 이름 할 수 있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동양의 전통 사상과 서양의 선진사상을 융합하여 만든 독창적인 실학사상입니다. 〈신기통〉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천지만물을 인식하는 주체로서 신기神氣가 무엇인지를 밝혀 놓았는데, 최한기는 신기를 “여러 감각기관과 사지四肢 등 신체를 통괄하고 생성하는 것이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신기란 기로 구성된 천지만물을 사람의 눈·코·귀·입과 같은 감각기관을 통해 끊임없이 인식하는 작용의 근원이었습니다. 〈추측록〉은 참된 지식을 찾아가는 구체적인 방법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경험주의에 입각하여 신체 감각 기관을 통해 얻어진 사실들을 과학적으로 이해하여 사물들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얻어서 인간생활에 활용하는 것입니다. 최한기는 ‘신기’를 중심으로 ‘추측’의 방식을 통해 사물로부터 실리實理를 얻어내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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