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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부국강병의 꿈을 담은 《경세유표經世遺表》
제작연도/ 1817년
작가(출처)/ 정약용
정약용의《경세유표》
정약용丁若鏞(1762~1836)이 저술한 ‘정법삼집政法三集’ 중의 하나입니다. 《목민심서》가 현행법을 전제로 인민의 휴양休養 방안을 제시한 것이라고 한다면, 《경세유표》는 현행법의 개혁을 전제로 국가체제의 궁극적 혁신방안을 제시한 책입니다. 그는 이 책에서 관제, 군현제도, 전제田制, 부역, 공시貢市, 창저倉儲, 군제, 과제科制, 해세海稅, 마정馬政, 선법船法 등 국가경영의 기강이 되는 제도의 혁신을 통해 유신을 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산은 《주례周禮》의 육관이라는 관직 체계로 국가체계의 개혁을 제시하려고 했기 때문에 개혁안 자체에에 혼란을 자초하고 말았습니다. 《주례》가 제시하는 국가체제는 도성의 건설인 장인영국匠人營國과 그들의 구획인 정전법井田法[體國經野]’인데, 이러한 개혁업무를 육관六官 체제로서는 체계적으로 서술할 수 없었기 때문에 20여년이란 장기간의 저술기간에도 불구하고 끝내 완성시키지 못했습니다. 현실의 중세적 체제 모순에 대하여 고대 이상국가를 염두에 두고 그 대안을 모색하고자한 깊은 고뇌의 역정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경세유표》는 다산의 개혁안을 제시하는 가장 중요한 저술이면서도 미완성본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에서 다산은 중국 주나라의 문물 제도를 모델로 삼고, 변화하는 현실에 맞추어 이것을 조정하여 개혁함으로써 조선의 부국강병을 이루고자 하였습니다. 이 책은 다산이 그의 문집을 만들기 위해 제자들과 함께 정리한 것으로, 다산의 숨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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