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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부터 고려까지의 역사, 《동사강목東史綱目》
제작연도/ 1756년(영조 32)
작가(출처)/ 안정복
안정복의 《동사강목》
순암順菴 안정복安鼎福(1712∼1791)은 역사학에 공헌을 한 실학자입니다. 그는 고조선부터 고려 말까지의 역사를 정리한 《동사강목》을 저술하였습니다. 실로 20여년동안 연구한 결과였습니다. ‘동사東史’는 동국東國, 즉 조선의 역사를 가리키고, ‘강목綱目’은 역사를 정리하는 방식의 하나로 ‘강’은 주요한 역사적 사실을, ‘목’은 그 사실을 자세히 설명하는 것을 말합니다. 안정복은 동국의 역사를 중시하는 유형원柳馨遠의 《동사강목조례東史綱目條例》와 스승인 이익李瀷의 가르침에 따라 조선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그는 먼저 우리역사의 흐름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도표를 그려 설명하였습니다. 단군과 기자의 역사檀君箕子傳世之圖, 신라의 3개 성씨의 역사新羅三姓傳世之圖, 고구려 역사高句麗傳世之圖, 백제의 역사, 고려의 역사를 싣고 있습니다. 또 본문에서는 고조선으로부터 고려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적 사실 가운데 중요한 사건을 서술하고,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습니다. 부록에서는 여러 기록에서 내용을 다르게 전하고 있는 사료를 비교·검토하여 그 옳고 그름을 논하였고, 신화·설화의 기록을 분석하여 고증하고 비판하였습니다. 또 옛 강역이나 도읍지, 산과 강의 이름과 위치 등을 직접 고증하였습니다. 그는 강역과 법제法制를 중시함으로써 부강한 국가를 건설하려는 실학적인 역사관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런 경향은 그 이후의 역사학, 그리고 신채호申采浩로부터 시작된 근대 민족주의 역사학에까지 상당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동사강목》은 안정복이 지금까지의 사료를 광범하게 수집 검토한 고증학적 역사방법과 기왕의 연구를 모두 비판․검토․수렴한 점에서 전통시대의 가장 대표적인 역사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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